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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저에게 고민이 시작 되는 시기가 찾아왔습니다. 바로 이유식 시작 시기가 다가 왔는데요. 이때쯤부터 함께 고민 되는 것은 바로 "아이 물 먹는 시기"라는 것입니다. 둘째지만 또 새로운 아기의 첫 물 먹는 시기. 언제부터 물을 먹어도 되는지, 아이의 첫물을 어떻게 해야 안전하게 먹일 수 있는지 정리해보았습니다. 해당 내용을 보시면 궁금증이 해결 되실거에요!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기 물먹는 시기

* 최소 6개월 이후부터! 그 전엔 주면 위험해요!

 

아기 물먹는 시기는 대체 언제부터일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6개월 이전의 아기들에게는 물을 먹일 필요도 없고, 또 먹여서도 안됩니다. 신장 기능이 아직 미성숙 할 뿐만 아니라, 이미 분유나 모유로 아이들이 생존해 나가는 데에 충분한 수분량을 섭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분량이 충분한 아기들에게 물을 더 준다면 심각할 경우에는 물 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해요. 우리의 몸은 수분을 섭취하면 노폐물이 빠져나가고, 수분량이 많아지면 소분량이 늘어나는 조절 능력을 가지고 있답니다. 하지만 이 조절능력은 갓 태어난 우리 아이들은 미숙해요. 그렇기 때문에 물을 많이 마시면 체내 나트륨 농도가 내려가 물 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해요! 물 중독이 심한 경우에는 쳐짐이나 보챔 경련 등등 여러 증상을 보일 수 있다고 하니 6개월 이전에는 수분보충을 절대로 하지 말라고 합니다! 6개월 이후부터는 신장기능이 발달 되므로 최소 6개월 이후부터 물을 먹이기 시작하면 된답니다.



보통 이유식이 시작되는 6개월 이후부터 물을 먹이라고 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이유식 시작시기인 6개월부터 먹일 수는 있지만 굳이! 먹일 필요는 없다는 것이에요. 초기이유식은 거의 물로 되어있답니다. 또한 초기 이유식 양 자체가 많지 않아서 음식을 섭취한다고 해서 목이 막히거나 하진 않데요. 전문가분들은 물은 180일경부터 시작해도 되지만, 늦게는 7~8개월부터 먹여도 상관 없다고 하니 6개월 이후부터는 부모의 선택에 따라 물을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기 물 섭취량은 ? 아기 하루 수분 섭취량 / 아기 물양

12개월까지의 아기들은 분유나 모유로 수분섭취가 계속 되기 때문에 많은 양의 물은 필요하지 않다고 합니다. 아기의 물컵 기준으로 (약 250ml) 하루에 반컵~ 한컵정도면 충분하다고 해요. 이유식 중기부터는 아이의 소변의 양이나 색을 보고 수분 섭취양을 조절 하시면 바람직하답니다.

tip: 아기 하루 수분 섭취량은 개월수보다는 몸무게로 계산하시면 됩니다!
1kg당 125~150ml의 수분 섭취량이 충분히 이상적으로 되있는 수분 섭취량이며 최소 요구되는 수분 섭취량은 1kg당 60ml라고 합니다.

ex) 7키로 아이 수분 섭취량 875~1050ml 먹으면 수분 섭취가 아주 잘 되고있는 상태!
최소 420ml는 수분 섭취를 해야한다고 하는 사실!



아기의 물은 어떻게 준비해서 먹여야할까요?

 

아기의 물은 12개월까지는 끓여서 식힌 물을 먹이는 것으로 권장한답니다. 물의 온도는 상온 온도나 그보다 조금 따뜻한 정도로 먹이시는 게 아이의 몸에 자극이 되지 않는다고 해요. 너무 뜨겁지도 너무 차갑지도 않은 적정한 온도로 준비해 주세요. 요즘에는 아기용 생수가 따로 나와서 외출시나 여행시에는 그렇게 준비해서 아이에게 급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신생아 보리차 먹이던데요? 아기 보리차는 언제부터?

* 최소 6개월 이후부터! 그 이후에도 너무 많은 양은 좋지 않아요:)

 

육아를 하다보면 한번 쯤 들어보셨을 거에요. 저는 많이 들었던 말인데 아기가 딸꾹질을 하면 보리차를 먹여라. 어릴 때 젖양이 부족한 엄마들은 아기에게 보리차를 먹였다 등등..ㅎㅎ 예전에 육아할때는 보리차는 필수품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요즘처럼 생수가 잘 나와있지 않아서 보리차를 끓여 드시는 분들이 많았던 시기에는 신생아때부터도 보리차를 줬다고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보리차는 찬성분이 있고 탄수화물 성질이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장에 자극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너무 어린 아이들에게는 보리차를 주면 안된다는 게 알려지기 시작했어요. 보리차는 장기능 미숙한 4~5개월 아기에게는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며, 배탈과 배앓이도 발현 될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보리차도 아이의 장기능이 발달하기 시작한 6개월 이후부터 주시는 것이랍니다.

간혹 아기들이 맹물을 먹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럴 때 고소한 보리차를 주면 잘 먹는 아가들이 있답니다. 하지만 찬 성질이 있는 만큼 너무 많은 양은 주지 않는 것이 좋아요.


정리

  1. 아기 물이나 보리차는 최소 6개월 이후부터 주세요. 
  2. 6개월 이후에도 너무 물을 많이 마시면 이유식 거부나 수유 거부가 있을 수 있어요.
  3. 돌 전까지는 끓인 물을 식혀서 아기에게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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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물먹는 시기를 전달해드렸습니다. 모두 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것도 궁금하시다면 위의 글들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문서가 유익하셨다면 댓글, 구독, 하트(공감)를 해주시면 블로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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