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환도선다 원인과 환도테이핑에 대해 알아보아요. (완화방법 시기)

임산부의 20~40% 경험한다는 환도 선다! 임신 전에는 이름도 생소했지만 임신 후에는 맘카 페나 주변에서 많이 들은 증상인데요.

임신 중 환도선다는 빠르면 12주부터 시작되며 평균적으로는 5~8개월에 흔히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이 증상은 출산을 하면서 사라진다고 합니다. 임신으로 인한 고통은 대부분 출산이 답인 듯한데요~

임산부 환도 선다에 대해 탐구하겠습니다. 환도서는 것이 무엇이며 이를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임산부 환도선다 위치는 어디일까요?

환도 위치 

환도는 엉덩이 양쪽 움푹 들어간 골반 부위 쪽입니다. 골반과 치골이 있는 엉덩이 뼈 부분인데요. 환도선다를 겪는 임산부들은 대부분 엉덩이통증으로 시작해 다리당김과 저림으로 까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답니다. 환도선다를 정확하게 표현한 명칭은 "골반이완증"입니다. 찌릿한 느낌이 나기도 하며, 갑작스러운 움직임 변화에 큰 통증이 동반되기도 한답니다. 

 

 

괴로운 이 통증!  이유는 뭘까요? 

 

호르몬의 작용 - 릴렉신 호르몬

임신을 하게 되면 산모의 몸도 출산에 대한 준비를 하게 되는데요. 그중에 하나인 호르몬은 릴렉신 호르몬이에요. 이 호르몬은 출산을 촉진시키며 출산 시 수월할 수 있게 골반을 넓게 이완시켜주는 역할도 하는데요. 이러한 장점도 있지만 반면에 관절을 이완시키고 부드럽게 해 주기 때문에 불안정하게 되는 단점도 있답니다. 그로 인해 신경에 자극이 되면서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임신으로 인한 태아와 산모의 체중 증가

임신을 하게 되면 태아와 산모의 체중 증가는 불가피합니다. 복부 쪽에 무게가 가장 많이 늘어나면서 골반과 허리에 가장 많은 무리가 가게 되는데요. 무게를 버티는 부분에 무리가 가게 되면서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태아가 커짐에 따라서 골반 강안에 있는 신경들이 물리적인 압박을 가해지게 되면서 환도 선다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임산부 환도선다 완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스트레칭과 마사지

환도 선다고 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누워만 있다면 더 악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무리되지 않는 선에서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해 주시면 통증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이때 통증이 심하다고 해서 압력을 쎄게 해주시면 안 되시겠죠? 적당한 압력으로 마사지를 해주시면 한결 좋아지실 거예요.

 

바디필로우를 이용해 옆으로 누워있기.

정자세로 누워있으면 태아의 무게가 허리와 골반에 직접적으로 압박이 가게 됩니다. 이렇게 된다면 골반 뒤쪽에 있는 좌골신경에 자극이 더 강하게 받게 되어 더 아플 수가 있는데요. 이때 바디필로우나 쿠션을 이용해 옆으로 누워주시면 체중분산으로 무리가 덜 가게됩니다. 환도서는 증상이 있으시면 정자세보 다는 옆으로 누워계시는 것이 좋습니다. 

 

온찜질해주기

적당한 온도의 온찜질은 환도서는 현상을 풀어주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이때 너무 뜨겁게 하지 않길 주의 바랍니다!

 

너무 통증이 심할 때에는 침 시술도 괜찮습니다!

임산부의 침 치료에 대한 안정성은 논문에 많이 나와있습니다. 임산부가 침 치료를 해도되나? 하는 걱정이 있으실텐데 임신을 했을때에도 많은 분들이 침치료를 받고 있으신데요. 저 또한 허리디스크가 있는데 이 통증이 심해서 첫째 임신 중 침치료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꼭 잘 알아보시고 평이 좋은 한의원에서 진료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테이핑을 통해 통증을 줄입니다.

임신 전에는 이렇게 몸에 통증이 생긴다면 찾는 것이 있죠. 바로 파스입니다. 하지만 임신했을 때 파스는 좋지 않다는 것을 아실 거예요. 환도서는 통증에 효과가 좋다고 평이 자자한 스포츠 테이핑으로 대체하시면 됩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임산부 환도 선다 테이핑

환도테이핑 방법

환도 테이핑 방법입니다. 테이프는 스포츠 테이프로 붙이시면 되는데요. 가까운 약국에 가시면 쉽게 구하실 수 있습니다. 피부에 자극이 가면 좋지 않으니 임산부임을 밝히시고 접착력이 너무 강하지 않은 제품으로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엉덩이 쪽부터 다리까지 쭉 붙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종아리까지 통증을 느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때는 환도 부위부터 종아리까지 쭉 길게 붙여주시면 된답니다. 테이핑을 해주시면 통증이 뇌로 전달되기 전에 테이프에 흡수가 되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환도서는 것은 경험하지 못했지만 허리가 아플 때 허리에 테이핑을 해주는 것만 해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임신 환도 선다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꼭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최종 요약

1. 임산부 환도 선다는 보통 5~8개월 때 시작되며 다리 당김, 저림, 엉덩이 통증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2. 이를 완화시키는 방법은 환도 테이핑, 스트레칭과 마사지, 온찜질 등이 있습니다. 
3. 너무 심할 경우 침 치료를 받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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