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량 늘리는 방법은 어떤 게 있을까요? 모유수유를 결심하신 엄마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모유양 늘리기! 모유양이 적더라도 어느 정도는 노력으로 가능한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 모유수유를 계획하신다면 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아래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모유량 늘리기 늘리는 방법
- 모유수유 센터 방문해 적극적인 도움 받기
타고난 젖양이 적으신 분들은 혼자만의 힘으로 모유양을 많이 늘리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지역마다 다양한 모유수유 센터가 있으니 방문이나 상담을 통해 적극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통곡 마사지 원장님들은 모유수유 상담도 함께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젖양 늘리는 마사지도 있으니 도움을 받으시고 개개인 상황에 맞게 상담 후 실천하시면 모유양을 늘리는데 많은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 스트레스받지 않기. 충분한 휴식 취하기
아이를 키우다 보면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입니다. 모유를 배출해주는 호르몬은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인데 이 호르몬은 사랑의 호르몬이라고 불리기도 한답니다. 스트레스받지 않고 마음이 편안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수록 옥시토신이 분비되어 모유양을 늘리는데도 도움이 된답니다. 처음 하는 육아로, 또는 첫째나 둘째 아이가 있어 육아의 부담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신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는 받지 않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는 것은 모유양을 늘리는데 꼭 필요하답니다.
- 삼시세끼 먹기. 충분한 수분섭취량
수유부 하루 권장량은 2500kcal입니다. 조리원 퇴소 후 밥 먹을 시간도 없고, 간식도 조리원에서만큼 잘 먹지 못하다 보니 모유양이 줄을 수 있습니다. 여성의 하루 권장 칼로리는 2000kcal이지만 모유수유를 하게 되면 500kcal 정도의 추가 열량이 필요하답니다. 너무 많이 먹게 되면 체중이 늘 수 있으니 과하게 먹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모유는 충분한 수분 섭취도 필요하니 하루 1.5L 정도의 물을 수시로 마셔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최대한 아기에게 많이 물리기
아이에게 직수를 하게 되면 유선이 자극되고, 젖몸살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가슴 울혈이 발생했을 때에도 유축기보다 아기에게 물려서 풀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힘드시겠지만 직수를 자주 하게 되시면 아이도 엄마의 가슴에 적응할 수 있고 젖양도 확보하실 수 있으니 아이가 원할 때 자주 물려주세요.
- 밤수(밤중 수유)는 필수
모유양을 늘리려면 밤중 수유는 필수입니다. 밤중수유는 피곤하다 보니 새벽에는 분유를 주시는 분들도 많으신 것 같은데요. 밤 10시에서 새벽 4시까지는 유즙분비 자극 호르몬인 프로락틴이 활성화되는 시간으로 이때 아기에게 물리게 되면 젖양을 늘릴 수 있습니다. 이 시간에 최소 2번 정도 직수를 한다면 젖양을 늘리는데 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 직수 후 유축하기
모유수유 후 유축을 하는 것은 젖양 늘리는데 좋은 방법입니다. 직수 후 적은 양이라도 유축을 하게 된다면 유선이 자극되고, 몸에서는 모유양이 부족하다고 인식을 하기 때문에 모유양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유축 수유 위주로 수유를 한다면 3시간마다 한 번씩 유축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수유 전 온찜질하기
모유양을 줄일 때는 차가운 냉찜질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그와 반대로 수유하기 전에 따뜻한 핫팩을 하면 가슴이 풀려 아기가 더 수월하게 수유를 할 수 있으며 모유양을 더 늘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요즘은 핫/냉팩 겸용 가슴 팩도 있으니 도움받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때 너무 과하게 높은 온도는 좋이 않습니다.
- 기저부 마사지 하기
기저부 마사지는 젖몸살 예방과 함께 모유양을 늘리는데 좋은 방법입니다. 수유 전에 기저부 마사지를 해주면 유선이 뚫려 아이가 더 많은 양을 먹을 수 있고 수시로 해주신다면 가슴 울혈을 예방하고 모유양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때 너무 세게 해주시지 마시고 적당한 압력으로 마사지를 해주시면 좋습니다. 기저부 마사지 방법은 유튜브에 검색하시면 자세히 나와있으니 참고해주세요.
- 모유촉진차 마시기
모유촉진차는 모유양을 늘리는 차입니다. 요즘 시중에 나오는 모유촉진차는 모유를 늘리는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모유의 질을 좋게 해 주는데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하루에 1~2잔씩 드셔주시면 효과가 있다고 하니 본인에게 맞는 차를 찾아서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모유양 늘리는 골든타임은 출산 후 2주라고 합니다. 이때는 보통 조리원에 있으실 시기인데 이때 젖양이 부족하시다면 젖양을 확보해서 퇴소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조금 힘드시더라도 수유 콜 위주로 직수를 하시고, 수유 후 유축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유축을 할 때 수유 후라서 모유가 잘 나오지 않더라도 유선을 자극해 모유양을 늘릴 수 있습니다. 너무 강한 압력으로 유축하지 마시고 직수 직후에는 자극 주는 정도의 압력으로 양쪽을 합쳐 10분 이내로 유축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모유수유를 성공하기 위한 노력은 좋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다고 해서 스트레스받고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무엇보다 엄마가 마음이 편해야 아이도 잘 돌보실 수 있으니 건강한 마음으로 아이와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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