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하게되면 임신 초기에 가장 큰 관심사는 단연 성별이 아닐까 싶어요! 물론 원하시는 성별이 있으신 부모님들이 많으실 걸로 보여요. 하지만 어떤 성별이든 건강만 해주면 얼마나 이쁠까요. 이렇게 이야기하는 저 또한 딸을 원했는데요. 현실은 아들 둘 엄마가 되었네요. 그래도 지금 첫째 아들 키우면서 세상에 이런 기쁨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아이에게 받는 행복은 말로 다할수 없을 정도랍니다.
성별은 보통 12주때 힌트를 받고 16주에는 대부분 확답을 받을 수 있답니다!
하지만 그 전부터 궁금해서 많이들 찾아보시고 성별에 대해 유추하시곤 하시죠. 저 또한 그랬습니다!
태아 성별 총정리 를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이 자료를 읽어주신 분들은 태아 성별 총정리 를 알아두시는 것에 힘이 될 것입니다. 태아 성별 총정리 의 지식이 필요하다면 전체 다 읽어주세요. 저의 경험담을 포함해서 성별에 관해 떠도는 모든 것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태아 성별 총정리
가장 유명한 각도법. 12주부터 판별가능합니다.
각도법은 맘카페에서 유명한 성별 판별법인데요! 초음파 사진에서 태아가 누워있을때 척추와 성기의 각도로 알아보는 방법입니다.
척추와 성기의 각도가 수평이면 딸
척추와 성기의 각도가 30도 이상이면 아들입니다.
저는 첫째, 둘째 모두 옆모습이 제대로 찍히지 않아서 각도법은 알수 없었습니다.
또 맘카페를 뒤지고 뒤진결과 성기 끝이 살짝 갈라져 있으면 딸일 확률이 더 높으며,
뾰족한 미사일 모양으로 되어있으면 딸일 가능성이 있다는 힌트를 얻었습니다.
첫째아들의 12주 초음파 다리 사이 사진입니다. 탯줄인지 성기인지 햇갈리는 사진이였어요.
그래도 이때 아들이라는 힌트를 받았습니다!
첫째아들의 14주 12주때보다 조금 더 뾰쪽하게 선명해진 다리사이입니다.
14주 아들 미사일 사진이네요
둘째 아들 12주때 다리사이 미사일입니다. 너무 선명하게 떡하니 보이죠? 이때부터 직감했습니다.
아들 둘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각도법은 저의 개인적으로는 알수 없었지만 다리 사이 성기모양으로 끝이 삼각형모양이라서
아들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했는데 맞았던 것 같습니다.
남아와 여아의 성기는 12주때는 모두 같은 모양으로 튀어나와있지만 14주부터 점점 모양이 달라지고 16주에는 아들은 성기가 도드라지고 여아는 튀어나온 성기가 퇴화되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래서 12주때는 성기가 튀어나와있어도 아들 딸 구분이 쉽지 않고, 16주 정도는 되어야 정확하다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정확한 성별은 16주 이후에 알 수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난황 위치 성별법
난황위치로 성별을 판별하는 방법도 유명합니다.
초음파를 봤을때 세로로 절반을 갈라서 왼쪽이나 오른쪽인가로 알 수 있는 방법입니다.
왼쪽이면 - 아들 / 오른쪽이면 딸 입니다.
둘째 임신 초기 난황 위치입니다. 중앙 쪽에 위치하지만 굳이 따지자면 약간 왼편으로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는데요. 이것으로 보면 왼쪽 아들이 맞네요! 하지만 난황 위치로 성별을 아는 것은 초음파가 찍히는 위치에 따라 다르다고 해서 신빙성이 크게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실제로 첫째아들은 완전하게 오른쪽에 위치해있었거든요.
오래된 전통이 있는 성별 판별법 ! 중국황실달력
매우 유명한 중국 황실달력입니다. 생각보다 맞다더라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중국황실달력은 엄마의 만나이와 임신이 시작한달을 계산해서 표를 살펴보면 아들인지 딸인지 알수 있다고 합니다.
고대 중국 황실에서 이를 토대로 아들을 낳기 위해 사용한 달력이라고 합니다.
이때 주의하실 점은 황실달력은 임신한달은 음력으로 하며 임신한해의 여성나이는 만 나이로 계산을 해야합니다.
저는 첫째 둘째 모두 아들로 성별이 일치했습니다.
베이킹소다 확인법
베이킹소다로 성별을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고합니다. 임신 10주차 이후에 종이컵 두개와 베이킹소다를 준비하시면 되는데요! 종이컵 하나에는 아침 첫소변을 담으시고 다른 한 종이컵에는 베이킹소다 1스푼을 넣어 두시면 준비 끝!
베이킹소다가 담긴 종이컵에 소변을 살살 담아주시면 됩니다.
이때 거품이 일어나면 - 아들 / 반응이 없으면 - 딸 입니다.
첫째때는 거품이 일어나 아들로 맞았고 둘째때는 딸 반응이였지만 아들이랍니다.
미국성별 테스트
http://www.babygendertool.com/
미국 성별 테스트입니다.
엄마와 아빠의 생년월과 아이가 임신한 때를 입력하면 아기의 성별이 나오는데요!
저는 첫째 둘째 모두 아들로 일치하였습니다.
궁금하신분은 한번 해보세요:)
임신 초기 심장소리
첫째때는 몰랐던 성별 예측법인데요. 임신 초기에 심장소리로 아기의 성별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들의 심장소리는 기차소리 / 딸은 다그닥다그닥하는 말발굽소리가 난다고 합니다.
실제 저희 아들 심장소리 입니다! 말발굽소리보다는 기차 소리로 들리지요? 임신 초기이신 분들은 한번 참고해보세요! 저랑 비슷한 시기에 임신한 딸 엄마는 신기하게도 말발굽소리가 났답니다! 맘카페를 보면 신빙성이 조금 떨어지는 것 같지만 제 경우에는 맞았답니다.
소변에 비듬 유무 성별
아침 첫소변을 본 후에 휴대폰 플래쉬로 비춰보면 먼지같은 비듬이 있는지 유무에 따라서 성별을 구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임신 후에 뭔가 소변이 좀 뿌애보이는 것을 경험했는데요. 그 외에 다른 증상은 없어서 산부인과에 여쭤봤을때는 다른 불편함이 없다면 큰 문제는 없다고 하신 적이 있어요.
아침 첫소변에 소변위에 둥둥 먼지같은 비듬이 떠있는 것을 혹시 경험하셨을까요?
소변에 비듬이 있다면 - 아들
투명하면 - 딸 이라는 말이 있네요.
저 같은 경우에는 이 속설또한 들어 맞았습니다.
반지점 테스트
유명한 반지점 테스트입니다! 머리카락을 반지에 꿰어서 엄마의 손등이나 손목에 올립니다.
동그라미를 그리는지 수직을 그리는지 확인 하면 되는데요.
동글동글 돌면 - 아들
수직을 그리면 - 딸 이라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이 방법에는 첫째 둘째 모두 딸이라고 나왔는데 둘다 아들이네요.
총정리
각도법 -> 알수 없었음
난황위치법 -> 첫째 틀림 / 둘째 맞음
중국황실달력 -> 첫째 둘째 모두 맞음
미국성별테스트 -> 첫째 둘째 모두 맞음
베이킹소다법 -> 첫째 틀림 / 둘째 맞음
소변 비듬 성별 -> 첫째 확인 못함 / 둘째 맞음
심장소리 성별법 -> 첫째 확인 못함 / 둘째 맞음
반지점테스트 -> 첫째 둘째 모두 틀림
마치며
성별은 정말 모든 엄마아빠의 관심사 인 것 같아요.물론 저도 원하는 딸을 가지지 못했지만 첫째때보다 오히려 아쉬움은 덜하답니다. 아들이든 딸이든 모두 너무 사랑스러운걸요. 건강하기만 바랄뿐이지요. 성별테스트도 이것 저것 다 해보았지만 맞는것, 틀리는것 반반 인 것같고 주변의 경험담을 들어봐도 반반의 확률인 것 같아요. 너무 맹신하지 않고 재미로 해보며 기다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태아 성별 총정리 를 알려드렸습니다. 전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 하트(공감),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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